클래식기타 히어로 밀로쉬 컴백(금)2019-09-20

클래식기타 히어로

 밀로쉬 컴백

(금)2019-09-20

세계에서 가장 핫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로 꼽히는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Milos Karadaglic)가

 손 부상을 딛고 

새 앨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Sound of Silence)’를 

20일 국내 발매한다.

 

유럽 

몬테네그로 출신의

 젊은 기타리스트인 

밀로쉬는 

2011년 데뷔와 동시에

 ‘클래식계의 

기타 히어로’

로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16년

 ‘비틀스(The Beatles)’의 

명곡들을 클래식 기타 

선율로 풀어낸 

앨범 ‘블랙버드(Blackbird)
’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치명적인 손 부상을 

입는다.

내한시 장재인과 듀엣공연

이후 재활에 매진한 

밀로쉬는 힘들었던 

시기 자신을 위로해 

준 ‘힐링 음악’들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밀로쉬는 이번 앨범

에 대해 “나처럼 침묵

 속에서 두려운 시간을 

보낸 뮤지션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라
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And Garfunkel)

 원곡의 ‘The Sound of Silence’, 

레너드 코헨

(Leonard Cohen)의

 ‘Famous Blue Coat’,

 라디오헤드

(Radiohead)의

 ‘Street Spirit’, 

포티쉐드

(Portishead)
의 ‘Sour Times’ 

등이 수록됐다.

또 색소포니스트 중

 가장 어린 나이로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제스 길럼

(Jess Gillam)과의 

듀엣곡
‘Night in White Satin’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