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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단둥-서울 고속철도 제안(금)2019-09-27

by 오렌지훈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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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단둥-서울 고속철도 제안

(금)2019-09-27


독립후손 간담회

리커창 중국 총리가

 작년 문재인 대통령에게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을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중국판 고속철도


고속철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출범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작년 5월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정상회의가
 열렸는데, 
리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획기적 제안을 했다”며
 “당시 사드문제
 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둥에서 서울까지 
고속철을 놓자고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작년 12월26일
 개성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했다”며 “현대화란 
경의선을 현대화
해야만 하는 것
이며 현대화할 바에
 돈이 좀 들더라도 
고속철을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 해결 과정이 
시작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남북관계도 빠르게
 좋아질 것”

이라면서
 “제일 먼저
 아마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공사도 
시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고 내다봤다. 

또 
“앞으로 북한경제를
 진흥시키고 
중국의 동북 3성 
진흥계획과 
한반도 경제발전을
 연결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못지않게 
철도·도로 현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특별강연 때도
 “당시 리 총리가
 일본은 빼고
 문 대통령에게 
이러한 제안을 했다”며

 “제안은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가 
서울역을 거쳐서
 단둥, 선양, 베이징까지 
가게 될 수 있는 날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AIIB) 
때문에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AIIB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제안에
 따라 2016년 1월 
공식 출범한
 국제금융기구로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
(ADB)
 대응 성격이 강하며
 철도를 비롯한 
교통과 통신, 에너지 등
 인프라에 집중 투자
하고 있다.

한편 앞서 
일각에선 
북한이 낡은 철도망
 재건과 경제도약을 
위해 일본에
 평양~원산 구간
 고속철 건설을 제안
했으며, 
중국과 
단둥~신의주~평양 구간
 고속철 건설을
 논의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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