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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가져온 질환 거북목증후군(토)2019-09-28

by 오렌지훈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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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가져온 질환 
거북목증후군
(토)2019-09-28

거북목 증후군

컴퓨터 작업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이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2013년 
181만 8000명에서 
지난해
 211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 국민 전체의
 4%가량인데, 
진단받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날것
으로 예상된다.

목을 앞으로 내밀고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거북목증후군이 
많이 생기고 있다.

<<거북목증후군 >>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경추의 후만증’이다. 

선천적인 
척추의 이상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목뼈가 역C자 형
으로 변형되는 것
을 말하는데, 
거북이처럼 
목이 굽혀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고개가 1㎝씩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와 근육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2〜3㎏씩 늘어난다고
 한다. 

고개를 약 10㎝ 
숙이게 된다면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20㎏의 하중이 
가해지는 셈이다. 

증상이 심화되면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으로
까지 악화된다.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한다면 
비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증상 따라 치료해야

거북목증후군은 
여러 가지 척추의
 퇴행성 질환을 
초래하기 쉽다.

 이러한 질환들을
 잘 진단하여
 그에 맞는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 뒤에 있는
 근육을 수축 또는
 이완시킬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대증적 치료
(어떤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이 아니고 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나
 통증 유발점 주사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후에는 
자세를 교정하며
 만성적으로 퇴행된
 목뼈 앞쪽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척추뼈의 뒤 
바깥쪽에 위치한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연관통
(염증이 있는 경우
 문제가 있는 부위의 
신경을 공유하는 
부위가 아픈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통증을 
참기보다
후관절 차단술이나 
고주파술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어깨나 팔, 손 등으로
 저린 감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신경이
 자극받아 일어나는
 통증이므로 
추간판(디스크) 질환
이나 인대 변성에 
의한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는
 경막외신경차단술
 통해 염증을 일으키는 
신경 부위에
 직접 치료 약물을 
주사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거나, 
신경 성형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신경 성형술은 
카테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무 또는 금속제 가는 관
를 병변부위로 
진입시켜 약물을 
효율적으로 투입
하는 것이다.

고재철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이외에도 추간판에 
직접 도구를 삽입하여 
감압을 시도해볼
 수도 있으며, 

박동성 고주파나 
내시경 등 여러 가지
 시술법들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라며
 “통증을 줄이는 것
 핵심이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
이 있기 때문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
 좋다”라고 말했다.


◇척추통증 줄이는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거북목 스트레칭

거북목을 예방하는 
가장 바른 자세는 
양쪽 날개 뼈를 
서로 가깝게 붙여서 
어깨를 활짝 펴고 
고개를 뒤로보내 
귀걸이선이
 몸의 중심을 지나도록 
하는 것이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그리고 책은 목을 
자연스럽게 세운 
상태에서 턱을 살짝 
당겨 시선을
 아래로
 10~15도 정도
 살짝 아래로 
볼 수 있게 높이를 
조절한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칭과 운동
 효과적이다.

견갑골 스트레칭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좋은데, 
앉거나 선 자세에서
 양쪽 등의 견갑골을 
뒤로 지그시 
당겨 어깻죽지가
 뒤로 젖혀지게 한다. 

이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혀 
5초가량 하늘을 
본다.

 15분마다 1회씩 
꾸준히 하면 
목 주변과 
어깨 통증이 
줄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어깨를 활짝 편 후 
귀걸이선이 
몸의 중앙에
 오게 한 다음, 
과 뒤통수 중앙 사이에 
집에 있는 
축구공이나 배구공을
 놓고 지긋이 
10초씩 10회 누른다. 

공이 없다면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로 누르거나, 
의자의 머리부분을
 활용해도 좋다. 

거북목예방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에 3~5회씩 
틈틈이 강화 운동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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