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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금호동 전현무아파트 3년만에 6.5억 뛴 이유(토)2019-09-28

by 오렌지훈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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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전현무아파트 
3년만에 6.5억 뛴 이유
(토)2019-09-28

다른 동네 집값은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만 그대로일까.
집은 편안한 안식처이자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생활하기 편하고 
향후 가치가 
승할 곳에
 장만하는게 좋다. 

개별 아파트 단지의 특성과
 연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재택(宅)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해 '똘똘한 한 채' 
투자 전략을 도울 것이다.

금호동 아파트
시세 오르는 이유는

한강 조망·
다리만 건너면 강남~
강남 근접성 
금호동 대장주 단지…
전용 114㎡
 시세 18억~19억원대

2016년 방송인 
전현무씨가 
생애 처음 구입한 
아파트로 주목받은
 ‘서울숲푸르지오’
한강 조망권 입지에 
강남 접근성도 좋아
 성동구 금호동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

서울숲푸르지오1차는
 금호11구역 
재개발 단지로 
2007년 준공됐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18층
 19개 동
전용59~114㎡ 
88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최초 분양시 단지명은 
금호동 푸르지오’였으나
입주 후 이름을 바꿨다.

이 단지와 
좁은길 하나를
 두고 맞댄 
서울숲푸르지오2차는
 금호14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15층, 
전용 59~114㎡ 
707가구 규모로 
2012년부터 입주했다.

두 단지는 재개발 구역이
 달랐고 준공 시점도
 차이가 있지만
 지금은 1500가구가 
넘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로시너지를 낸다.

전씨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숲푸르지오2차로 
단지 내에서
가장 큰 전용
 114㎡(옛 44평) 
모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서울숲푸르지오2차에서
전용 114㎡는
 6월(8층)과 9월(7층)에 
2건이 거래됐는데
매매가격은 
각각 10억6000만원, 
10억5000만원이었다.

올해 6월 
이 단지 전용 114㎡
(11층)은 
17억1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씨가 매입한
 이후 3년간 
6억5000만원 
가량 뛴 셈이다.

특히 한강 조망이 
뛰어난 10층 이상 
고층부는
최근 매매호가가 
전용 114㎡기준 
18억~19억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중소형 평형도
시세가 많이 올랐다.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전용 84㎡는
2017년 11월 
각각 
매매가 1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시세는 
전용 59㎡가 
10억5000만~11억원,
전용 84㎡가
 13억5000만~14억원 
선이다.

좀 더 신축으로 
분류되는 
2차 단지의 평균 시세가
높지만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고층부의 경우 
1차 단지가 2차 단지보다 
비싸게 팔린 경우도 
적지 않다.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조망권에 따라 
같은 동에서도
 저층부와 고층부의
 매매가격이 
2억~3억원 차이난다”고 
명했다.

전셋값은 
전용 59㎡가 6억원대, 
전용 84㎡가 7억~8억원대
에 형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옥수역과의 거리는 
약 800m로 역세권 단지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단지앞에 마을버스
 있어
 출퇴근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게
 실거주자들의
 반응이다. 

자동차 이용시 
인근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옥수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란 뜻
 메리트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사 문의가
 많고
강남과 도심권에
 직장을 둔 맞벌이
 신혼부부들의 입주 
문의도 꾸준하다.

업계에선 
구릉지가 많은 
금호동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있고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 입지 조건을 고려할때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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