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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에 강남에 집있는 직장인 5년뒤 소득50%가 세금(월)2020-11-23

by 오렌지훈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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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에 강남에 집있는 직장인

 5년뒤 소득50%가 세금

(월)2020-11-23

아파트_종부세


다음주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나오게 되는데 강남 뿐만 아니라

강북아파트로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마포구와 성동구는 올해 첫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되었고 다음주부터

첫 고지서를 받게되면 실감하게

될 것 같다.  올해 처음 부과되는

아파트 단지는 종로구 경희궁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포자이

성동구 옥수하이츠,서울숲푸르지오

등이 대표적 이라고 한다.


이번 정부들어 집 값이 많이 올라

최근 2년간 보유세 과세 기준

되는 공시가격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6억~7억원대에 머물던  공시가격이

9억원이상으로 훌쩍 뛰어 넘었다.


종부세_부담_시뮬레이션


문재인 정부들어

 성동구 서울숲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 제곱미터의 공시가격은

9억3,600만원으로 전년 6억8,400만원

보다 36.8%나 급등했다고 한다.


이들 강북 아파트 보유자는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대

종부세만 내면 되지만 5년 후에는

수십 배를 내야 하는게 문제다.


지금은 공시가격시세간의 괴리가

크지만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라는

미명하에 전 세계 유래없는

급격한 공시가 인상을 추진하면서

매년 세금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1주택자도 종부세율이

최고 0.3% pt 오르고 다주택자는

적용 세율이 거의 2배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서

시세 17억원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올해 종부세 31만원 가량을 내면 되지만

5년뒤에는 10배에 달하는 308만원을

내야 한다는 것인다.


이미 강남은 종부세 1천만원 시대다.

서초구 반포의 아크로리버파크

올해 종부세 1,172만원을 내야한다.

올해 이 아파트 공시가는 30억원

넘기고 있는데 이 아파트의 보유자는

5년뒤에는 종부세 4,736만원

내야 하는 것이다.


잠실주공5단지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맞은편

잠실주공 5단지도 

종부세 299만원을 내고 있지만 

5년뒤에는 4.5배 오른

1,344만원을 내야 한다고 한다.


앞으로 서울서 집 가지고 있으면

세금 부담은 점점 커질 것 같다.


국토부의 공시가격 로드맵을 보면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을 단계적으로

90%까지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국토부의 공동주택 현실화율

9억원 미만이 평균 68.1%

9억~12억원이 68.8%

12억~15억원이 69.7%

15억~30억이 74.6%

30억 초과가 79.5% 

수준이다.


현재 서울아파트의 중위가격이

약 9억2천만원대(KB시세)인데

서울의 집값이 잡히지 않고

정부가 얘기한대로 공시가가

올라가게 된다면 전체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며 소득이 있는 사람은

부담이 덜 하겠지만 옛날부터

집 한칸 갖고 있던 소득없는

고령자은퇴자에겐 갈수록

부담이 커질 것 같아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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