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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하나 때문에 친구 끼리 우정에 금이 간 사연 (월)2022-08-01

by 오렌지훈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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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되면

2억 줄게 약속

당첨되자 돌변

(월)2022-08-01

로또 당첨되면 2억줄게 변심 친구 (한경닷컴)

내가 로또 되면

나눠줄께 라고 약속한

친구가 당첨되자

마음이 변했다고

한다.

 

 KBS '아침마당'

이란 프로그램에서

이런 사연이 소개

되었는데 ~

 

당시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는

이런 내용의 사연을

소개했다고 한다.

양 변호사에 따르면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 A 씨가 친구들

에게 복권을 사서 

나눠줬는데 

 

이거 당첨되면

우리 같이 나누자고

말했다는 것.

 

친구의

복권 선물을 받은

친구 B씨는 내가 정말

당첨되면 2억 줄게

라고약속을 했다는 것.

 

그런데!!

친구 B씨가 정말

14억원에 당첨된것.

 

하지만

약속했던 2억 원을

주기로 했지만

친구는 800만원만

주고 말았고~

 

이 사건은 결국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이에

대해 법원은

당첨금 분배 약정

사실을 인지하고

약속했던 당첨금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통

차용증을 쓰지만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즉시 돈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차용증도 없고

약속 기한도 없지만

법원에 청구가 들어

왔으니 즉시 지급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난 것이다.

 

친구 사이인

A 씨와 B 씨 사이에

구두 약속은 다른

친구들도 같이

보고 들었다.

 

슬프게도

이 친구들이

당첨금 분배 약정

증인이 되었다.

 

명문화 시키지도

않았고 녹취도 없는

상태이지만 친구들이

증인이 되어

 

법원이 당첨금

지급 의무를 인정

한 것이다.

만일

 두 사람만 있었다면

차용증, 녹취 등 기록이

필요했을 것

 

기록은 반드시

차용증이 아니더라도

복권용지에 바로 써도

된단다.

 

친구끼리

우정에 금이 갔네

로또 하나 때문에

씁쓸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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