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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성급호텔 눈물의 9만원(화)2020-03-17

by 오렌지훈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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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성급호텔

 눈물의 9만원

(화)2020-03-17

봉은사에서 본 인터컨티코엑스


서울시내 호텔들중 5성급 호텔

대부분이 10만원대 객실을

내놨다는 얘기를 들었다.


비지니스 호텔은 5만원 미만도

나온다고 하는데~ ㅠㅠ


한 호텔 관계자는

5성급 호텔 디너 가격이

10만원 이상인데~

10만원대 객실이 나온다는

것은 밥값만 받고 객실은

공짜로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5성급 호텔 대부분이 

이달 들어 바겐세일에 들어갔는데

최고급 호텔 조차 초특가 행사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장충동 신라호텔,워커힐 호텔등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아고다 익스피디아등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하면

일반객실, 평일 기준 모두

10만원대 초중반에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엔 30만원 안밖

하던 가격인데 반값도 안되는 수준~


강남 임패리얼팰리스,스위스그랜드

용산 노보텔등의 5성급 호텔들은

10만원 미만도 내놨다고 한다.


3~4성급 비즈니스호텔은

5만원~6만원까지 내려왔다.


신라스테이, 롯데시티호텔,종로 글루호텔

이태원 큐브호텔,청량리 더 디자이너스

중소호텔등은 2만~3만원대다.


업계관계자는 서울시내 호텔방이

이렇게 싼 가격에 무더기로 나온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에는 역시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오가지 않아

관광객을 유치못한 것 때문이다.


명동 인근의 한 호텔은

이달 객실 점유율이

 5~6%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털어놨는데

객실 대부분이 놀고 있다는 것.


외국인을 유치 못해서

내국인이라도 유치해 보겠다는

마지막 수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저가정책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곳도 있다.

압구정 최고급호텔인 안다즈호텔

2월말 1+1 행사를 통해 객실을

채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은 1박을 하면 1박은 공짜다.


호텔 라마다 속초도 

안다즈호텔의 효과를 보고

1+1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파격 패키지를 내놓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행사물량의 절반이 나갔다고 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이달 초 Cheer you up 패키지

내놨는데 ~ 조식을 방으로

갖다주며  이게 싫으면 꼭대기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

먹어도 된다.  

저녁도 그냥 준다.

중식 혹은 이탈리안 코스 중

택일도 가능하다고 한다.


수영장,피트니스클럽도 포함~

얼리체크인도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체크인 가능~

가격이 평일이나 주말이나

20만2천원에 수페리어룸에 준다고~

(쓰다보니 광고처럼 보이네ㅋ)


어쨋거나 호텔들이 눈물의 세일을

하고 있는데 당장은 고민이다.

밖은 아직 무섭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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