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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 혈액형의 연관성에 대한 중국 보고서(수)2020-03-18

by 오렌지훈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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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 혈액형의 

연관성에 대한 중국 보고서

(수)2020-03-18

혈액형과 연관성


코로나19와 혈액형이 연관있다는

내용의 연구가 중국에서 나왔다.


이 연구에서는 A형이 가장 취약하며

O형은 상대적으로 전염에 강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우한 대학교 중난병원 연구팀

우한과 선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천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형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얻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메드아카이브

(Medrxiv)에 지난 11일 등록됐다고 한다.



연구팀의 왕싱후안 박사

A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이 높으니

특별히 강화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 깊은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비감염군 3694명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173명

(사망자 206명 포함) 사이의 

혈액형 분포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감염군의 혈액형 분포는 각각

 32.16%(A형), 24.90%(B형),

 9.10%(AB형), 33.84%(O형)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확진자 그룹의 혈액형은 37.75%(A형),

 26.42%(B형), 10.03%(AB형), 

25.80%(O형)으로 파악됐다.


 비감염군과 비교해 확진 환자들의 혈액형 분포가

 A형의 경우 5%포인트 이상 더 많고, 

O형은 8%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방역환경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

왕싱후안 박사는 방역활동 과정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ABO 혈액형 판별법을 도입해 관리하면

위험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특정 혈액형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떤 역할로 취약한 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혈액형은

적혈구의 항원으로 결정되는데

항원은 면역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특징으로 코로나19 전염가능성에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고

전문가들이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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