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시민 유튜브 공개토론방송(월)2019-06-03

홍준표 유시민 유튜브 공개토론방송

(월)2019-06-03

홍카레오 토론배틀

재미있는 토론배틀이 열렸다.

진보와 보수의 신전쟁터가 유튜브에

열린 셈이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대표

가 유튜브에서 공동방송 공개토론배틀을

3일 열었다.  방송은 금일 오후 10시 공개

홍준표 전대표와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계정 이름인 '유시민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조합한

 이른바 '홍카레오'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두 사람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방송 녹화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돼었다고~

유 이사장은 

△양극화 △뉴스메이커 △리더 △보수진보 

△정치 등 5개 키워드를 준비했고, 

홍 전 대표는 

△민생경제 △패스트트랙 △한반도 안보 

△노동개혁 △갈등과 분열을

 키워드로 제시한 것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별도의 

원고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을 마치고 나서 소감에 대해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저와 

똑같은 생각일 텐데 반대진영을 향해 

분노와 증오만 표출한다. 

그것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 이사장은 "서로 무엇을 걱정하는지, 

특히 남북 관계나 북핵 문제는 

각자 어떤 생각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유 이사장은 방송 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언론, 유튜브가 각자 따로 노는 것

보다는 가끔씩 같이 놀아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것

이 아니라 요즘 시민들이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보는 것"이라고 

방송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홍 전 대표가 정치하시는 분이니까 

스스로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을 것이다. 

말씀 좀 하시게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유 이사장은 또 "저도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홍 전 대표와 얘기하다 보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목표는 대화하는 것"이라며

 "(방송 정례화는) 전혀 예측 가능하지 않고,

 그냥 한 번 만나 보는 것이라고~

두 사람의 홍카레오 방송은 

3시간 동안 불꽃논쟁을 벌였으며

특히 경제부문에 대해서 

논쟁이 집중되었고 상대편에

대한 분노와 공격은 바꾸자는 것

에 공감했다고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 되었으며 

토론을 바친 유 이사장은 

재미있는 대화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홍 전대표는 평가는

우리가 하는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하게 될 것이라며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토론은 처음이 아니며

KBS방송에서 12년 전 대선토론을

해본 일이 있다며 이번 제의는

유 이사장이 제의를 했다고 한다.

변상욱 교수

이번 토론의 사회는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맡았다고 한다.

변 교수는 1983년 CBS프로듀서로 입사

시사프로그램을 맡으며 사실상 기자역할을

했으며 1987년 이후 뉴스릴레이,시사자키

변상욱의 뉴스쇼,국제뉴스 등 시사프로그램을

오가며 CBS의 입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지난 3월 CBS에서 정년퇴임했으며 YTN에서

앵커로 활약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