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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성분 잔탁 판매중지
대웅제약 등 급락세
(목)2019-09-26
발암물질이 검출된
잔탁 회수조치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위장약의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를중지하자
관련주들 일부가
하락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과
대웅 낙폭이 큰데,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대웅제약 일봉
26일
오후 1시 30분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4.81%)
하락한
14만8500원에
거래됐다.
대웅바이오의
모회사인
대웅 역시
1050원(6.80%) 하락한
1만4400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주가 하락은
이날 식약처의 발표
때문이다.
식약처는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의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Ranitidine)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 관리
기준을 초과 검출
됐다고 밝혔다.
라니티딘은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이고
NDMA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는 독성을 가진
공업용 화학물질로
WHO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다.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
됐다는 지난 14일
미국FDA의 발표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돼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국내 유통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
(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
최대
53.50ppm까지
검출된 품목도 있었다.
라니티딘 성품
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됨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유통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이를사용한
완제의약품
269품목 전체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의 생산
및 수입실적은
약 2700억원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처방조제액은
2340억원인데,
처방조제액
상위제품으로는
알비스,
알비스D (대웅제약),
큐란 (일동제약),
라비수 (대웅바이오)
등이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해당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이번 사태로
두 회사의 실적에는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이태영, 이다은
KB증권 연구원은
"해당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한
매출액 피해는
불가피할 것
으로 예상된다"며
"대웅제약의 경우
4분기 매출액
전망을 기존
추정치 대비 6%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연구원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현 주가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판매하는
일동제약의 경우
1% 이하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휴온스의 경우
주가가 되려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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