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상승배경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
(목)2019-04-18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육계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6분 현재 마니커는 전날보다 229원(26.29%)
오른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도 8%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들 육계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물용 약품 등을 제조하는 이글벳,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등의 주가도 5~26%대 급등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중국, 몽골 등
주변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북한 내 발병 여부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북측과 관련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 차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협력
필요성을 북측에 전달할 것"이라며 "남북 간 협력 시 필요한
여러 사안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에서만 발생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권에도
발병하면서 사육두수가 급감했다. 이 병은 치사율이 100%인데다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유입되면 살처분 외에는 방법이 없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우려로 닭고기가 대체재로 주목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솔루션 인체조직모델 OECD등재 임박(금)2019-04-19 (0) | 2019.04.19 |
---|---|
BTS 관련주 엘비인베스트 구자두 회장 조사(금)2019-04-19 (0) | 2019.04.19 |
대만 또 지진 진도 6.1 강진발생(목)2019-04-18 (0) | 2019.04.18 |
40대 직장인 절반 소득급감(목)2019-04-18 (0) | 2019.04.18 |
금동위 금리동결 인상일축(목)2019-04-18 (0) | 2019.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