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내버스 공기정화필터 설치완료(화)2019-09-03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내버스 

공기정화필터 설치완료

(화)2019-09-03

서울시는 미세먼지 우려가

 다시 시작되는 가을을 

앞두고 서울 전체 시내버스

 7404대중 97%에

 해당하는 7207대에 

공기정화필터를 8월 말 

설치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5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시내버스

 100대에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실시한바 있다.

 시범운행 후 미세먼지

 정화필터효과를 

분석한 결과 필터를 

설치한 차량에서 

미세먼지 크기에 

상관없이 최대 68%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있어,

 2019년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해 미세먼지 

정화필터를 설치했다.

지난해 측정결과 하절기에는

 미세먼지의 크기에 

관계없이 33~68%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었고, 동절기에는 

미세먼지 40.8%, 

초미세먼지 42.5%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미세먼저 정화필터 설치가

 어려운 전기버스 등 

197대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검토해 2019년 9월부터

 모든 서울시내버스에

 대해 공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새로 출고되는

 시내버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출고하는 

방안을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가을철을 앞두고

 차량 환풍구와 

덕트(공기 통로)의

 이물질과 먼지 세척과 

함께 친환경연막제를 

통해 냄새도 제거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 미세먼지 정화장치가

 설치된 시내버스

 이용시 공기가 좋아지고 

깨끗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시민 건강에 이롭고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공기질 개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