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세상이슈들

서울장미축제 2019 개막(월)2019-05-20

by 오렌지훈 2019. 5. 20.
728x90
서울장미축제 2019 개막
(월)2019-05-20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7일 개막, 6월 2일까지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로즈 가든 & 로즈 피크닉’
 주제로, 천만송이 장미꽃과 더불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중랑천 제방 등 축제 장소 일대에는 165개 품종의 장미 
약 20만 그루가 심겨 있다. 수림대 장미공원에는 사람의
 체온에 따라 장미의 색이 변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발길을 붙든다. 메인 축제장 5곳에 
미니 장미정원이이 꾸며져있다.

지름 35m의 장미아트그늘막. [중랑구 제공]

올해는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가 디자인한 
지름 35m, 높이 8m 규모의 장미아트그늘막이 선보인다. 
장미꽃을 본떠 만든 장미아트그늘막은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고 피크닉 나온 도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다.

메인행사는 24~26일 사흘에 몰려있다. 각각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이란 
테마로 3일 동안 다른 축제를 느낄 수 있다.



24일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가요제, 장미재즈콘서트 
등 화려한 공연이 오른다. 삼국시대부터 개화기 의상까지 
다양한 군무 퍼포먼스, 육사 군악대의 멋진 행렬을 시작으로
 16개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치열한 예선을 뚫은 16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초대가수로 김연자, 김범룡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5일 ‘연인의 날’에는 로즈&뮤직파티, 장미패션쇼 
등 젊은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로즈&뮤직파티에는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벤과 우자 앤 쉐인, 10Cm, 데이브레이크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펀데이코리아의 
외국인 홍보 서포터즈들이
 ‘한복 패션쇼ㆍ한복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세째날 26일 ‘아내의 날’에는 부부 7쌍의 특별한 사연들을
 뮤지컬로 연출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웨딩싱어로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축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가수 포지션, 양수경, 양희은
 초대해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회인 ‘장미음악회’가 열린다. 

이 날 중랑천 상공에는 불꽃, 레이저, 음악이 만들어낸 
화려한 미디어 불꽃쇼를 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축제의 막이 내려진다.



이밖에 축제장 요소요소에 한복ㆍ개화기 의상 체험, 
옹기ㆍ목공예 체험, 중랑의 옛모습 사진전, 장미관련 
제품 전시ㆍ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있다. 
또 전통시장별 특색있는 먹거리 장터, 세계 음식, 
푸드트럭이 준비 돼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7호선 먹골역(7번 출구), 
중화역(4번 출구),6호선 태릉입구역
(8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축제이다”라며, 
“서울장미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포구, 동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시 자치구들의 참여를 확대해 6개구가 공연하러 온다.

 자치구 축제를 넘어서 서울 전체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인도,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등 세계 여러나라들과의 
상호교류, 공연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