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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젊은 피부를 위해 토마토를 먹어야 하는 이유(목)2019-05-09

by 오렌지훈 201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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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부를 위해 
토마토를 먹어야 하는 이유
(목)2019-05-09

열매채소인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또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다.

이런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주름살뿐만 아니라 

피부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이코펜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루테인은 눈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토마토가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쓰일 수 있다”
고 밝혔다. 연구팀은 “라이코펜 외에 시금치나 케일에 
부한 식물성 색소인 루테인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시금치에 많이 있는 루테인 성분




연구팀은 65명을 대상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피부를 
비교했다. 한 그룹은 토마토에서 추출한 영양 복합제와 위약(가짜 약)
을 먹게 했고, 또 다른 그룹은 루테인과 위약을 먹게 했다.

12주간의 연구에서 시작과 끝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외선을 쬐게 하고 24시간 후에 생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라이코펜이나 루테인이 든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름살과 피부 염증과 관련된 표지 
유전자의 표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두 영양소를 섭취한 사람들은 이런 유전자의 
표출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이요법으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 라이코펜과 루테인 성분은 
자외선 A나 B 등으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Molecular evidence that oral supplementation
 with lycopene or lutein protects human skin against
 ultraviolet radiation: results from a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study)는
 ‘브리티쉬 저널 오브 더머톨로지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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