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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97세 노벨상 수상 미국 굿이너프 교수(목)2019-10-10

by 오렌지훈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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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97세 노벨상 수상
 미국 굿이너프 교수
(목)2019-10-10

굿 이너프 교수
만 97세의 
역대 최고령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노벨화학상 공동수상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는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John B. Goodenough)
 미국 텍사스대학교 
교수이다. 

최근 노벨상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증가하고, 
수상자 연령대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줬다는 관측이다.

9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굿이너프 교수를 
노벨상 시상을 시작한 지
118년 이래 
역대 최고령 수상자로 
소개했다. 

그는 
1922년 독일에서
 태어나 1952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기차, 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했다.

왕립과학원 측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1991년대 우리의 삶에 
들어와 혁명적 
변화를 일으켰다"며

인류 사회를 
화석 연료로부터 
자유롭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연구 성과"라고 
설명했다.

연구 분야와 무관하게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굿이너프 박사 이전 
최고령 수상자는 
지난 2018년 
만 96세의
 나이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쉬킨 박사
였다. 

그는 이른바
 ‘광학 집게’를 개발, 
빛을 이용해 
아주 작은 유기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10년간 수상자의
 노벨과학상 수상에
 기여한 핵심 논문을 
조사한 결과 수상자 
평균 연령은 57세로 
나타났다. 

핵심 논문 생산에는 
평균 17.1년이 
걸리고 핵심 논문 
생산 후 수상까지 
평균 14.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벨상 수상까지 
총 31.2년의 
시간이
 필요한 셈이다.

굿이너프 교수는 
올해 공동 수상자인 
스탠리 위팅엄
(M. Stanley Whittingham) 
미국 빙햄튼 뉴욕주립대
 캠퍼스 교수, 
아키라 요시노
( Akira Yoshino) 
일본 메이조대 교수와
 함께 
총 900만 크로네
(약10억9200만원)
의 상금을 받는다.

노벨화학상은 
1901년 첫 수상자를 
내놓은 이래 그동안
 111차례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동 수상자가
 여러 차례 나와
 올해까지 
총 수상자 수는 
184명이다.

2번씩이나 노벨상을
 받은 ‘2관왕' 
화학자도 있다.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데릭 생어가 
1958년과 
1980년
 두차례 노벨화학상을
 받았으며,

 '퀴리 부인'으로 알려진 
마리 퀴리는 
물리학상
(1903년)과 
화학상
(1911년)을 
받았다. 

미국의 물리화학자인 
라이너스 폴링은
 화학상(1954년)과 
평화상(1962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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