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서 이혼 급증하는 이유(월)2020-03-09

최근 중국서 이혼 급증하는 이유

(월)2020-03-09

코로나로 세계가 혼란속에 빠져있는데

발원지인 중국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등

수치가 3일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런 와중에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다.

중국 코로나로 인해

의외의 불똥이 튄 것이 있으니

이혼률 급증이다.

한달 내내 가택연금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붙어있다 보니

부부간 트러블이 폭증한 것.

지난 6일 중국 화상보가 

산시성 시안의 17개 혼인등기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전했는데~

지난 5일 결혼 등기는 28쌍이었는데

이혼 등기는 14쌍이나 되었다는 것.

당일 처리 가능한 최대건수가

14쌍이라 아마도 더 많았을 듯~

이미 18일까지 이혼 예약이

꽉 차있다고 이곳에서 일하는

한 모씨가 전했다.

가오신의 혼인등기소에서

일하는 쑨모씨에 따르면

하루에 결혼은 11건

이혼처리는 4건으로 방침을

정했는데 이혼예약은

매일 만원 사례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결제활동이 멈춘 상태에서

부부가 하루 온종일 붙어있다가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

코로나19가 여러가지로

불통을 튀게 한다.

인생의 큰 대사를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생긴 집안의 불화로 가볍게

이혼하는 것이 웃프면서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