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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에바가루소동과 현대차입장문(화)2019-03-19

by 오렌지훈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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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에바가루 공방(화)2019-03-19



팰리세이드, 에바가루 검출?…

현대차 '원인 규명해 대응할 것'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공조기에서 '에바가루'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나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이 구매계약을 취소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현대차는 백색가루에 대한 정확한 내용...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30&aid=0002793581





에바가루는 송풍구로 내보낼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변 열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하는 증발기

(에바포레이터)의 구성품인 알루미늄판에서 발생한다.

 이 알루미늄판에 처리된 코팅제가 제작 공정 불량으로

 인해 수분기와 결합 후 산화해 에바가루가 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분석 결과 

에바가루의 주성분은 

수산화알루미늄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정에서 독성물질로 분류한 

수산화알루미늄은 신체에 미량 유입될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토, 변비 

등 증상을 유발한다


과도한 용량을 섭취할 경우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신장구룻병이나 

폐기능이 저하하는 폐섬유증 등 

중병이 발생할 수 있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에바가루는 눈에 보이는 

크기의 입자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크기의 입자로도 

생성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탑승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양을 흡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팰리세이드 고객들이 가입한 네이버 공식 동호회

 ‘팰리세이드 동호회’나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 

웹 상에는 에바가루가 대시보드 등 실내에 앉은

 모습을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차주들은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등 현대차 측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전문가 진단을

 받은 결과 지난해 소비자 입방아에 올랐던 

에바가루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에바가루 의혹에 

대한 소비자 문의에 대해 

현재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증발기 공급사 두원공조에서도 

문제가 된 공정을 이미 개선했다는 주장이다.


현대차는 “두원공조 중국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상 

관리 미흡으로 에바포레이터 코어 표면의 피막 

두께 관리 불균일이 발생해 일부 부품에서 (에바가루가) 

발생된 것”이라며 “2017년 3월 부식 평가 기준 개정 

및 공정 전산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하게 

검사·관리하고 있고 팰리세이드 특성에 맞게 개발된 

부품이 장착됐으니 안심하고 운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팰리세이드가 공정 개선 시점보다 2년 가까이 

지난 시기에 출시됐음에도 문제가 온전히 

해결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현대차를 향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팰리세이드 에바가루 의혹이

 점차 퍼져나가자 사전계약 취소를 고려한다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앞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수요 예측 실패로 최근 차량 출고 예상 기간이 10개월까지

 연장된 걸로 모자라 새로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올해 1월 계약한 팰리세이드를 기다리는

 동안 포드 익스플로러나 쉐보레 트레버스를 같이

 비교한 뒤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겠다”며

 “현대차가 앞으로 여러 문제에 대해 

계속 함구할 경우 소비자들도 점점 회사와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대차가 에바가루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토부는 작년 6월 현대·기아차에게 

쏘렌토(UM), 스포티지(QR), 투싼(TL) 등 3개 차종 

39만여대에서 나타나는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 


현대·기아차는 당시 국토부 권고가 있기 전까지 

해당 차주에게 무상 수리에 대해 개별 통보하지 않고 

서비스센터를 스스로 찾아오는 소비자에게만

 비공개 무상수리 해줬다 빈축을 샀다. 


이에 더해 당시 무상수리 대상 39만여대 가운데 

무상수리가 이뤄진 차량이 현재까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에바가루 사례가 지난해 발생한

 사태와는 별개로 각종 측면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에바가루가 발생하기 위한 조건인 에어컨 작동

 활발히 일어나지 않는 겨울철에 발생한데다 

현대차 주장대로 팰리세이드에 최적화한 

설계가 적용됐다면 이번 문제가 

미증유의 원인에 의한 것

일 수 있다는 추측이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작년에 발생한 에바가루 사태의 경우 

가루 분출 현상이 차량 제작 1년 이상이 돼야 

한다는 전제도 담겼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이번 사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고 말했다.


이어 “팰리세이드에서 에바가루가 지속 발생할 

경우 공정상 관리 문제라는 결론이 내려진 

작년 사례와는 다르게 근본적인 

설계 결함 여부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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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가루사건에 대한 현대차 입장문 입니다.

                                       <클럽 팰리세이드 게시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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