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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발암 물질 소동, 중국 언론 대대적 보도 하는 이유 (화)2021-08-17

by 오렌지훈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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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발암 물질 소동

중국 대대적 보도

(화)2021-08-17

중국언론 한국라면 발암물질 보도

중국 언론에서

한국 라면에 발암물질

검출되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국내 식품회사의

수출용 라면에서 발암물질

반응 산물이 검출되었다며

중국언론이 이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선 것인데~

 

중국 라면의 기회라고 보도(조선비즈)

이 보도와 덧붙여

중국 자국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

했다는 것이다.

 

중국관영

환구시보

(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15일 농심 라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유럽 수출시장에

타격이 발생했다며~

 

중국산 라면에

기회가 왔다고 보도하며

한국 최고의 라면제조사

식품 안보 문제는 

중국의 인스턴트 식품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단다.

 

이번 파문으로 

한국이 거대 시장인

중국에 라면을 수출

하는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신문방 역시

(新闻坊) 

발암물질 기준치

최대 148배 초과한

한국라면이 사고를

쳤다며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발암물질 나왔다는 해당 라면

<< 해당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지난 13일

농심 부산공장과

팔도 이천공장에서

제조해 수출하는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인

2-클로로에탄올

(2-CE) 검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해당 제품을 모두

수고했다고 한다.


유럽연합(EU)에서 

운영하는 회원국 간

 정보공유시스템인

 

 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

(RASFF)에 따르면

 농심에서 독일로 수출한

 모듬해물탕면

 

팔도에서

독일로 수출한

라볶이 미주용 

에서 2-CE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두 제품 모두

필자에겐 생소하다.

우리가 평소 먹는

제품은 아닌 듯 하다.

 

에틸렌 옥사이드 (출처 123RF)

<< 2-CE 란? >>
2-CE는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O)

 대사 산물로

 

에틸렌 옥사이드는

국제암연구기관

(IARC) 이 1급발암물질

로 규정한 화학물질~

 

주로 살균 이나 소독

세정용으로 사용된다.

 

 피부에 흡수되면

독성 증상이 나타나지만

발암성은 없는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식약처 조사 결과

두 제품 모두 전량 수출돼

국내에는 유통·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의 수출용과

 내수용 제조 공정은

 동일하지만~

 

 면과 분말 스프,

 야채 믹스(액상 스프) 

등의 일부 원재료 구성

차이가 있다고 한다.

 

농심은 제조과정에선

에틸렌 옥사이드의

유입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해당 날짜에 수출한

제품의 원재료에서도

에틸렌 옥사이드

검출하지 못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얘기다.

 

농심 라면 발암물질 문제

식약처는

에틸렌 옥사이드는

국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지만

 

별도의 기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내부적으로 기준이

왜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유럽은 작년 인도산

참깨에서 기준치 이상의

에틸렌 옥사이드가

검출되어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이런 에틸렌 옥사이드에

대한 기준이 없다니~

한심하다.

 

농심에선

원재료 분석해도

에틸렌 옥사이드가

안나와 이상없다고

하고 식약처에선

준조차 없다고~

 

에틸렌 옥사이드

어디서 들어갔니?

 

중국은 이 참에

농심 등 한국라면을

궁지에 몰아넣을 기세

인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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