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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2대주주 KCGI,아시아나 인수전 참여(월)2019-08-19

by 오렌지훈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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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2대주주 KCGI,

아시아나 인수전 참여

(월)2019-08-19

강성부 대표

KCGI는 한진칼의 2대주주다.

이번에는 아시아나 인수전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항공업을 제2해운사태

빗대어 우려감을 얘기했고

무분별한 라이선스 추가가

항공업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지금 항공업은 라이선스를 

추가로 더 내줄 것이 아니라 

기존 경쟁을 제한하지 않으면 

다들 벼랑 끝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가 경쟁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는 한편 업체 간

 경쟁을 지양해야 할 상황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이 같은 항공업 위기를 해소하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대한항공 모기업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의

 강성부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의 언론 인터뷰는

 KCGI가 한진칼 2대주주

 올라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강 대표가 인터뷰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이대로 가다가는 국내 항공업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그는 "델타항공을 비롯한

 글로벌 유수 항공사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성된 저금리 환경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며


 "반면 국내 항공사는 

오너들의 잘못된

 경영 판단에 따른 

높은 부채비율과 과열

 경쟁 여건을 만든 정책이 

맞물려 사상 초유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대한항공과 

연계해 과당 경쟁을 해소하는

 등의 노력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한진그룹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수익 자산 매각

 구조조정이 시급하며 

단기적으로라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故) 조양호 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1999년 이후

 20년간 대한항공의 누적 

당기순손실이 3조원을 넘는다. 


그동안 쌓은 자기자본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한진그룹을 상속한

 오너 일가와 지속적인 대화를

 타진했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경영상 변화의 조짐조차 없어

 절망스럽다"며 "오너 일가를

 대신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거나 


이것마저 곤란하다면

 최소한 회사 경영을 견제할 수 

있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임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한진칼 주식 매도 가능성에 

대해 "주식을 팔거나 줄일 

생각이 전혀 없으며 

한진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한진그룹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끈질기게 

요구해갈 것"이라고

 못 박았다.


강대표 얘기처럼 국내 항공사

들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듯 하다.

글로벌 항공사들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고 배당잔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아시아나같은

경우 부도위험에 빠지고

대한항공은 경영이슈로

망신을 당하고 기업실적도

적자투성이에 부채가

가득한 상황이니 말이다.

뭐든 혁신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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