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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보복이후 첫 한국 크루즈여행상품 출시(월)2019-04-08

by 오렌지훈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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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보복이후 첫 한국 크루즈여행상품 출시

(월)2019-04-08


사드보복 완화 신호탄 ??  한한령 해제가 이어질까요?

사드보복이후 첫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이 출시했네요.

8일 롄윈강 출발 인천 도착 서울 관광 일주일 코스

중국에서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17년 3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 배치
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령과 
함께 내려진 크루즈 여행이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5일 베이징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칭다오 소재 
중국 여행사인 잉커메이천(盈科美辰)등은 오는 8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云港)에서 인천으로 가는 
일주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팔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출발하는 상품 2종을 팔고 있다. 
목요일 출발할 경우 8일 일정이다. 
인천항에서 내려 63빌딩과 수족관 경복궁 남산 한옥
마을 남산공원 청와대 앞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명동과 면세점도 행선지로 나와 있지만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현대국제면세점 등
만 적시돼있다. 중국 당국이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
했다는 이유로 경제보복 타깃으로 삼은 
롯데가 운영하는 면세점은 빠져있다.

가격은 1인당 999위안(약 16만 7000원)부터 시작
된다. 바다가 보이는 2인용 선실을 택할 경우 1인당 
1199위안(약 20만원)이다.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잉커메이천 사이트는 허셰윈강(和谐云港)이라는 
호화 유람선을 타고 간다고 전하고 있지만 저가 
관광상품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잉커메이천 사이트의 이 여행상품 안내 코너에는
5일 현재 4건만 판매됐다고 돼 있어 실제 운항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이 여행상품은 출발 사흘 전 마감한다.

상하이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사드 갈등 이후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첫 크루즈여행 상품"이라며 "이번 상품에 
당국이 별도의 제재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한국행 크루즈
여행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사드 보복 일환으로 중단시켰던 한국행 단체
관광을 2017년 11월 말 베이징과 산둥, 2018년 5월 우한과 
충칭, 8월 상하이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에 한해 허용했지만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불허 
△한국행 전세기와 크루즈 운항 금지 
△롯데 면세점과 호텔 이용 금지 등의 규제는 지속
하고 있다. 롄윈강은 그동안 단체 관광 허용지역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인천↔괌 왕복항공권...

크루즈여행 등 중국 당국의 단체관광 금지령이 완화
되면 한국행 관광객 증가에 일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기간을 작년보다 하루 많은 나흘로 늘리면서 
노동절 특수도 기대할 수 있다. 

노동절 연휴기간 증가로 올해 노동절 연휴 국내외 여행객이 
1억 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은 
지난해 11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가
주목을 받자 급작스레 해당 상품을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베이징의 여행업계 관계자는 "중국인의 해외 관광 
추세가 개인 자유여행 쪽으로 바뀌고 있어 단체관광 재개 
여부에 일희 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6/20190406002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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