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정보이야기

공유경제가 의류시장으로 확대(화)2019-03-26

by 오렌지훈 2019. 3. 26.
728x90

공유경제가 의류시장으로 확대(화)2019-03-26




요즘 주목받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것으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나눠서 쓰는 차량공유가 있다. 그러면 의류업에서는?


최근 미국에서는 월 이용료를 내고 옷을 마음껏 빌려 입는 의류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복스뉴스는 25일(현지시간) 옷 대여업체 '패션패스'(Fashion Pass)를 소개하며 인스타그램이 의류업계 공유경제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패션패스는 인스타그램 세대의 젊은 인플루언서(SNS상에서 팔로워가 많아 영향력이 있는 사람)와 그들을 동경하며 모방하는 젊은 SNS 세대가 주 

소비층인 의류 대여 서비스 업체다.


가입자는 월 9만원을 내면 한번에 옷 2벌과 액세서리 1개를 대여할 수 있다. 

월 12만원 요금제는 옷 3벌과액세서리 2개, 15만원이면 옷 4벌과 액세서리 

3개를 동시에 빌릴 수 있다. 

빌린 물건을 반납하면 새로운 옷과 액세서리를 빌려 갈 수 있고 횟수는 

무제한이다. 도서관에서 정해진 권수의 책을 빌린 뒤 반납하면 

그만큼 다른 책을 대출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패션패스는 파티 등 행사에 자주 참여하며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즐겨 올리는 2030 여성을 주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에는 '회사', '휴가', '축제', '불타는 금요일', '결혼식 하객', '결혼식 

신부' 총 6개의 범주로 의상과 액세서리를 구분해 소비자가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트니 존슨 CEO(최고경영자)는 "(매일 다른 옷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모든 순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존슨은 지속성 아닌 인스타그램이 공유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덜 소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정해진 예산 안에서 더 많이 구매하고 싶어 한다면서, 이런 욕망은 소셜미디어에서 타인에게 멋진 인플루언서처럼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패션 뉴스 사이트인 패션로(Fashion Law)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패스트 패션"이라 부르며 오늘날 소비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옷을 갈망하며 이는 순환적인 경제 모델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영국에는 작년에 2억벌이 넘는 옷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졌으며, 

미국인 한 명이 매년 버리는 옷은 평균 37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소비자들은 옷을 고를 때 항상 "이 옷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지(Instagram-worthy)를 고려한다"며 "모두가 새로운 옷을 뽐내는 인플루언서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의류공유사업하는 곳이 꽤 있었다.

대기업 SK에서 하는 프로젠트 앤 같은 사업이나 키플같은 곳.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듯...결국 프로젝트 앤은 철수를 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