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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운영(토)2019-04-13

by 오렌지훈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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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운영(토)2019-04-13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가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에서 국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운영을 
시작했다. 이 충전소는 면적 356㎡ 규모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용은 수소 1㎏당 8800원"이라며
 "현대 수소차 넥쏘를 완충하면 5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셈"
이라고 말했다. 넥쏘는 완충했을 경우 550㎞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차를 완충할 때 필요한 시간은 약 5분이지만 충전 설비가 
재충전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약 10분이 필요해 시간당 
완전 충전할 수 있는 수소차는 5대 정도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임시 운영됐었던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수소충전소도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는 6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지역 수소충전소도 확충된다. 
현대차는 국회의사당을 포함해 9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도심 지역 4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지점에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곳을 구축한다.

고속도로 경부선 안성휴게소 양방향과 영동선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개장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처음 문을 연 수소충전소다. 

올해 휴게소 충전소 다섯 곳이 추가 개장할예정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세 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정식 개장했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당 8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는 수소공급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 그대로 
마진 없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재 나와 있는 차량 기준으로 수소 1㎏은 
약 100㎞를 달릴 수 있는 양이다.



국토부와 도공은 올 상반기 중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를 추가 개장해 총 8기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10기를 추가 착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개장하는 다섯 곳의 충전소는 
경부선 언양(서울방향), 남해선 함안(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천안방향), 중부선 하남드림, 
중부내륙선 성주(양평방향)등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차 전국 보급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심 운행이 많은 노선버스는 우선 수소버스로 교체하고, 
차고지 내 충전소 건설과 친환경 연료 보조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수소버스 도입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빌딩, 차량 등 
도시의 필수 구성요소의 에너지원을 수소로 전환하는
 ‘수소 시범도시’도 올해 세 곳을 선정해 조성할 방침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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