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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최태원 간절히 원한 행복 찾게할것(수)2019-12-04

by 오렌지훈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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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최태원 간절히
 원한 행복 찾게할것
(수)2019-12-04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기한 이혼 소송에 
반소를 제기한 뒤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노 관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다”며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
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제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면서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지난 삼십 년은 제가 믿는 
가정을 위해 아낌없이 
보낸 시간이었다”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
이라고 믿었지만 이제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남은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
하겠다”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저의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노 관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낸 최 회장을 상대로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 관장이 이혼에 반대하며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지난해 2월 정식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노 관장은 결국
4년여만에 이혼 의사
를 밝히고 이혼 조건
으로 최 회장에게 
위자료와 회사 주식 
등 재산 분할을요구했다.

최 회장의 자산은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과 동산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SK㈜ 지분 18.44% 등 
유가증권 형태로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칙적으로 이혼할 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한 이후 함께
 일군 공동 재산이어서 
노 관장이얼마나 재산 분할
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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