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노소영,최태원 간절히
원한 행복 찾게할것
(수)2019-12-04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기한 이혼 소송에
반소를 제기한 뒤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노 관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다”며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
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제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면서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지난 삼십 년은 제가 믿는
가정을 위해 아낌없이
보낸 시간이었다”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
이라고 믿었지만 이제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남은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
하겠다”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저의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노 관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낸 최 회장을 상대로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 관장이 이혼에 반대하며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지난해 2월 정식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노 관장은 결국
4년여만에 이혼 의사
를 밝히고 이혼 조건
으로 최 회장에게
위자료와 회사 주식
등 재산 분할을요구했다.
최 회장의 자산은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과 동산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SK㈜ 지분 18.44% 등
유가증권 형태로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칙적으로 이혼할 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한 이후 함께
일군 공동 재산이어서
노 관장이얼마나 재산 분할
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반응형
'세상이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앞둔 김건모 성폭행의혹 구설수(토)2019-12-07 (9) | 2019.12.07 |
---|---|
중부내륙 한파특보 영하16도(목)2019-12-05 (6) | 2019.12.05 |
아기상어가 3살여아 목숨구했다(일)2019-12-01 (8) | 2019.12.01 |
펭수다이어리와 굿즈 판매 실검1위 올라(목)2019-11-28 (10) | 2019.11.28 |
전과 연예인 출연금지법 발의(목)2019-11-28 (12) | 2019.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