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사업 접었던 빙그레, 매운콩라면 재출시 팔도 와 손잡은 이유 (화)2021-12-28

라면 사업 접었던

빙그레 라면 출시

매운콩 라면 어떤맛

(화)2021-12-28

팜유 쓰지않은 매운콩라면 (다음블로그)

빙그레가

라면 사업을

재개했다고 한다.

 

단독으로

라면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팔도 라면과

함께 라면을 출시했다.

 

2003년 빙그레는

라면 사업을 접었다.

 

 그런데 이번에

팔도와 손을 잡고
OEM 방식으로

매운콩라면 출시를

한다고 밝혔다.

OEM 방식이란

제품 생산 및 포장은

팔도가 맡아서 하고

 

 유통·판매는

빙그레가 하는

형태로 빙그레

이름으로 팔린다는

것이다.

 

매운콩라면은

새해 1월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빙그레 매운콩라면 (조선일보)

빙그레가 2020년

특허청에 매운콩라면

상표권을 출원했었다.

 

라면 사업 재개설에

빙그레 측은 재개가

아닌 일시적 마케팅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운콩라면을

그리워하는

소비자가 많아서

레트로 트렌드

수요를 겨냥해 만든 

마케팅의 일환

이라는 거다.

 

<< 빙그레 라면 >>
빙그레는

 1986년 라면 시장에

 도전했었다.

 

하지만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의

기존 업체의 아성을

넘기는 역부족

이었다.

 

빙그레 이라면 (다음블로그)

이라면, 뉴면

매운콩라면 등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고~

 

매운콩라면은
1998년 출시했는데

당시 업계에는

팜유 vs 대두유

논란이 컸던

시기였다.

 

기존

라면 브랜드들은

야자수에서 추출한

저가 기름 팜유로

제조를 한 것에

반해

 

빙그레는

콩기름으로 만들어

차별화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결국

2002년 라면사업에서

35억의 손실을 보면서

이듬해 라면사업을

접고 말았다.

 

빙그레가

기존 라면업체사이에

끼어들기에는 너무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어쨋든 이번에

콩기름으로 만든

레트로 라면 

매운콩라면이 재출시

된다고 하니 

팜유 라면과 맛을

비교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