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즈니월드 스카이라이너 승객 공중서 고립사고(월)2019-10-07

미국 디즈니월드 

스카이라이너 

승객 공중서 고립사고

(월)2019-10-07

디즈니월드 스카이라이너

미국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의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공중에 

매달린 채 3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다.

공중에 고립된 스카이라이너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내 곤돌라 

시설인 스카이라이너가

 이날오후 8시경 

갑자기 멈춰서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수십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특수사다리차 

등의 장비를 이용해 

6개 곤돌라 차량에

 탑승해 있던 사람들을

 전원 구조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곤돌라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수시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

스카이라이너는 

디즈니월드 

놀이공원과 

디즈니 앱캇, 

헐리우드 스튜디오, 

주변 리조트·호텔 등

을 연결하는 곤돌라

 시설로 지난달 29일

 운행을 시작했다.

NYT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에 올라온 

사고 당시 사진들로

 미루어 볼 때, 

5곳의 곤돌라 

스테이션중 

한 곳에서 차량 간 

충돌이 발생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디즈니월드 측과 

경찰,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즈니월드

 대변인은 

"예기치 않은

운행 중단을 

야기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디즈니월드 측은 

시설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스카이라이너의 

운행을 중단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