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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미세먼지대책 국민의명령 강격책마련(화)2019-04-30

by 오렌지훈 201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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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미세먼지대책 국민의명령 강격책마련

(화)2019-04-30


"전 국민 개개인에게 읍소합니다. 이제는 `내가 손해다` 

`우리 산업계가 손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다."

"생의 마지막 공직"이라며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위원장은 

결연한 의지로 가장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을 예고했다. 

29일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반 위원장은 "나이가 몇인데…, 




앞으로 공직을 하면 얼마나 더 하겠느냐"면서 

"국민이 명령한 마지막 공직이라 생각하고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한 명 한 명에게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위원들과 함께 앞으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는 좀 과하다 

싶은 대책을 내놓고 이를 통해 반드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 위원장이 이같이 강력한 대책을 역설한 데는

 충격적인 언론 보도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도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100개 도시를 추린 결과

 한국 도시 44곳이 포함됐다는 최근 보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아무리 중국, 인도 등이 빠진 통계라고는 하지만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충격을 받았다. 

국가적인 위기"라고 토로했다.




정치권에는 쓴소리를 날렸다. 위원 42명 중에는 

정당 추천 인사 5명도 포함되지만, 최근 국회 대치 

상황으로 인해 아직 위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에 여야가 어디 있나. 

여야 모두 공기는 마셔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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