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삼성 엔지니어 1천명 긴급 입국하는 이유(일)2020-03-29

베트남에 삼성 엔지니어

 1천명 긴급 입국하는 이유

(일)2020-03-29

베트남 삼성엔지니어 예외입국허가

베트남 정부가 한국의 엔지니어

1천명가량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베트남은 코로나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데 예외적으로

삼성 엔지니어들의 입국을 허용한 것.

이유가 뭘까?

28일 현지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의하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으로 입국하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와 전문가

그리고 관리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24,410명 가량이

베트남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

이 가운데 중국인이 1만8천999명

한국인은 2천826명 이라는 것.

시급하게 입국 할 필요가

있는 노동자는 조사결과

약 9천여명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 베트남 정부는

우선 시급한 외국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1,100여명을

허용했는데  그 중 1천명 가량은

한국인이라고 알려지면서

그 이유가 궁금해 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1천명은 어디 소속일까?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70여명이 지난 13일

입국해 OLED 모듈 생산라인

개조작업에 투입이 되었고

3월28일에도 추가로 180여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한다.

추가로 삼성디스플레이측은

700명 입국을 요청했으며

전세기를 통해 추가로

입국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얘기한 걸로 봐선

OLED 관련 디스플레이 공장

증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삼성외에 LG에서도 입국요청을

했으며 두 회사가 요청한

엔지니어 예외 입국요청자는

1,500명 이상이라고 하니

베트남 디스플레이 공장의

무슨 라인인지 확인이 필요하겠다.

지켜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