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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다시 미사일발사 준비(월)2019-03-11

by 오렌지훈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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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보란듯 미사일 발사 준비… ‘벼랑 끝 전술’로 美 압박

북한의 미사일 개발 핵심시설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이 

북한 특유의 ‘벼랑끝 전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여차하면 쏠 듯한 ..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5&aid=0001179729&sid1=100&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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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북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보임에 따라 실제 발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과거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때 평양 외곽의 산음동 공장에서 로켓 
엔진 연소 실험을 한 뒤 부품을 조립해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했고, 이를 
열차로 동창리에 옮겨 최종 조립한 뒤 발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과거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CNN 방송 등도 8일(현지시간)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미사일이나 위성용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 내 두 가지 징후에 주목하고 있다. 
당국은 먼저 북한이 최근 중국 등 우방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위성 기술을 들여와 인공위성을 제작했을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국자는 “북한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고 주장한 건 2016년 이른바 ‘광명성 4호’가 마지막”이라며 “북한은 그 이후 해킹 또는 다른 나라와 비공개 
협력을 통해 실제 인공위성 기술 확보에 주력했고, 최근 초보적인 형태의 
관측용 인공위성을 제작했다는 첩보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미국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하면서도 실제 인공위성을 띄우는 방식으로 미국의 예봉을 
피하려 할 가능성이다.
 
북한은 1998년, 2012년, 2016년에 다단계 로켓을 시험발사한 뒤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렸다고 주장했다. “‘김일성 장군의 노래’가 인공위성을 통해 
울려퍼진다”(98년)거나 “지구 관측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2016년)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미 정보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이 쏘아올렸다는 인공위성은 우주 공간에서 포착된 적이 없거나, 포착됐어도 위성으로 
정상 가동이 되지 않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한·미 당국은 북한이 다단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명분으로 내세웠다고 단언했다. 
국제사회도 인공위성을 포함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행동도 불허하고 있다(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출처: 중앙일보] [단독] 동창리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준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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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 또는 우주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 공영라디오 NPR은 8일(현지시간) 북한 평양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 시설을 촬영한 상업위성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NPR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지난달 22일 촬영된 것으로 시설 내 여러 대의 
자동차가 주차된 모습이 담겼으며, 두 대의 기중기와 열차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미지를 조사한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프로젝트 연구담당은 "이미지를 종합해 보면 북한이 로켓을 조립하는 과정 중 모습과 정말 유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정원 역시 지난 5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물자 수송용 차량이 포착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아울러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상업위성이미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동창리 기지 내에 미사일 발사대 및 엔진 시험대가 재건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었다.

루이스는 북한이 군사용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지, 민간 위성용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확히 언제 발사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알기 어렵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8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플래닛'사가 촬영한 다른 
산음동 위성사진에선 이 지역 차량 활동이 줄어들고 두 대의 기중기 중 
한 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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