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 우리기술투자 급등(화)2019-04-02
비트코인 시세가 5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4~5개월 만의 반등이다.
2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한때 370만원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급등해 500만원을
돌파했다.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0% 가량 오른 518만원대를 기록했다.
미국·일본 등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호재가 됐다는 평가다.
JP모건의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 발행,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제공, 라쿠텐의 암호화폐 거래소 진출 등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는 추세가 뚜렷하다.
관련주는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케이사인 한컴시큐어 등이다.
한편,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소식은 만우절 루머 였다고 한다.
2일(한국시간) 오전부터 암호화폐 업계를 달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파이낸스매그니츠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두 건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받아들였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두 건은 반에크·솔리드X·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제출한 ETF 승인 건이다.
SE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5월로 또 한 번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연기 발표 후 불과 3일이 지난 1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지만, 파이낸스매그니츠는 “SEC가 주말 동안 긴급회의를 열어 결정 연기에 따른 대중들의 분노를 가라앉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만우절 장난은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4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04% 오른 4,671.42달러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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