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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금일 개막(화)2019-04-16

by 오렌지훈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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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금일 개막(화)2019-04-16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가
 16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린다. 
지난 1985년부터 베이징 모터쇼와 번갈아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는 올해 18회를 맞는다.

 2007년에는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상하이 모터쇼를 찾았다.

최근 전 세계 모터쇼는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데, 상하이 모터쇼에도친환경차와 SUV가 대거 
선을 보인다. 다른 점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만큼 중국 
소비자를 위한 전용 모델이 이번 모터쇼에 등장한다.

◇대세는 역시 친환경차·SUV
상하이 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1400종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113종이 ‘월드 프리미어’(전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다. 56종의 콘셉트카와 159종의 친환경차도 관람객을 맞는다.
 상하이모터쇼 관람객은 해마다 늘어 지난 2009년 60만명에서
 2017년에는 101만명에 달했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는 친환경차와 SUV가 대세다.
중국은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도를 시행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 SUV 콘셉트카 ‘GLB’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소형 SUV지만 넉넉한 내부공간을통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중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스 세단’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순수전기차
 ‘더 뉴 EQC’도 중국 최초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대형 SUV 전기차인 ‘I.D. 룸즈’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인 ‘ID’시리즈 중 하나로 2021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친환경 SUV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인피니티는 전기차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Qs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중국 기업인 그로브와 프랑스 부품기업 
포레시아는 각각 수소전기차와 관련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일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중국형 신모델로 반등 모색

중국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차를 대거 선보이며 반등을 모색한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번 모터쇼에서 2880㎡(약 871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13대의 차량을 공개한다. 신차로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와 신형 ix25, 중국형 코나인 엔씨노 전기차, 중국형 아반떼 
링동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선보인다.

중국 시장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중국형 싼타페 
‘셩다’와 넥쏘를 전시하고 i20 WRC, i30 N TCR, 벨로스터N퍼포먼스 
카 등 고성능 모델도 내놓는다. 중국 전략형 세단인 라페스타는 
쇼카로 전시한다. 중국 바이두의 음성인식과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한 현대 디지털키 등의 신기술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기아자동차(000270)는 2475㎡(약 749평)의 전시장에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신차로는 중국 전용 모델인올 뉴 K3와 올 뉴 K3 PHEV 2종이다.
 미래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도 전시한다.
 양산차는 스포티지 개조차와 중국 전략형 SUV 모델인 즈파오와 
이파오, KX 크로스 등을 선보인다. 스팅어와 K5 프로, 
K5 PHEV 등도 내놓는다.

언론공개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이 발표를 맡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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