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온라인몰 특별점검 오아시스마켓 등 적발(화)2019-04-23

신선식품 온라인몰 특별점검 오아시스마켓 등 적발(화)2019-04-2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배달마켓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반찬 제조업체 등 

총 13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에서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몰 식품 거래액은 

2015년 6.7조원에서 2017년 11.8조원으로 76% 증가했다.

주요 위반 내용과 업체를 살펴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안양시 만안구 소재 그여자네집, 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서울 용산구 소재 가율·부산진구 소재 

장독대·서울 송파구 소재 오아시스마켓, 3곳) 

▲건강진단 미실시(경기 양주시 소재 동이네 반찬·파주시 소재 

예은F&D, 2곳) ▲표시기준 위반(경기 시흥시 소재 

참살이반찬·경기 광명시 소재 해달식품, 2곳) 등이다. 

이 밖에도 경기 화성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푸드 

제2공장은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마마리마켓은

 원료수불부 미작성, 광주 동구 소재 비움은 원료수불부 

미작성·표시기준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