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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파주는 아닌걸로 판정(토)2019-09-21

by 오렌지훈 201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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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파주는 아닌걸로 판정
(토)2019-09-21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된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이 정밀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지난 17일 파주의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앞으로 3주가 
이번 사태의 고비라
는 점에서 방역당국은 
초비상 상태다.

 이 질병의
 잠복기가 
통상 4∼19일
이기 때문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농장의 
돼지 사육 규모는
적성면 3000 마리, 
파평면 4200마리
가량이다.

 두 농장은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경기도 연천의 
농장 방역대 
10㎞ 이내에 
자리해 17일부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곳이다.

연천 발생 농장으로부터 
적성면 농장은 약 9㎞, 
파평면 농장은 약 7.4㎞ 
떨어져 있다. 

신고를 접수한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
 2명씩을 두 농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였다.

 이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은 17일 
파주의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으로 확진된 지
 4일째 되는 날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3주, 즉 21일간 
추가 발병을 막는 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앞으로 21일간 추가 
발생하지 않을 때, 
이 기간으로 설정된 차량
 역학 농가 이동 제한, 
중점관리지역 돼지 
외부 반출 금지 등이 
풀리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1일이 무사히 
지나간다면
 최대 잠복기가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어졌다고 보고
 발생 농가 3㎞ 안에서는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며 "10일을 더 보고 
30일이 되면
 이동 제한을 풀고
 방역대를 없앤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종식 선언'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이 당장 돼지를 
다시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후 60일간
 더 지켜본 뒤 
입식
(入植·농가에 
가축을 들이는 것)
 시험을 하고, 
농장의 안전이 담보된 
후에야 실제 입식이
 이뤄진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20일 의심신고된
 파주 농가 2곳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닌 것으로 판정, 
그래도 긴장해야한다”
면서 ”ASF에도 태풍
 ‘타파’에도 철통같이
 대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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