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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
용이 나타난 이유
(화)2019-08-13
SK텔레콤이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AR 동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공원 내 잔디밭 등에
비춰 자이언트 비룡 등
과 같은 가상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점프 AR'이라는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실행하고 공원을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이 공원에서 뛰어노는
가상 화면이 뜬다.
자이언트 비룡은
잔디밭 바닥에서
섬광이 일며 갈라진 땅
의 틈새 사이로 날아오른다.
비룡이 숨을
내쉴 때마다
찢어진 노란 눈
과 날카로운이빨
깊게 파인 피부가
들썩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작고 귀여운 동물들과는
교감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등장한 동물을
터치하면 앙증맞은
모습으로 춤을 추거나
말풍선이 등장한다.
SK텔레콤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공원에
AR 동물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진수 SK텔레콤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만의 증강현실,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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