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세종시를 모델로 한 이유(일)2020-02-16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세종시를 모델로 한 이유

(일)2020-02-16

인도네시아가 수도를 500년만에

이전한다고 한다.

1527년 6월 22일 자카르카는

수도가 되었는데 여러가지 문제를

갖고 있는 도시라고 한다.

첫째는 인구가 많이 밀집해 있다.

서울은 면적이 605제곱미터

자캬르타는 661제곱미터로 비슷하다.

인구는 국토면적의 0.3%에 

1,032만명이 몰려있는 것이다.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이곳에는

교통체증이 악명높으며 환경오염도

여러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시내는

차량속도가 10km미만일 정도라고 하니

정말 심각한 수준의 교통체증이다.

아마도 그래서 오토바이가 많은가 보다.

둘째, 안전에 자카르타는 약점이 많다.

해발고도가 평균 7.92m에 불과해

홍수와 쓰나미에 노출이 많다는 것.

전체지역의 40%가 해수면보다 낮다.

지반침하도 문제중 하나다.

매년 평균 7.5cm씩 내려앉고 있다고~

세계경제포럼은 자카르타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침몰하는 도시중

하나로 꼽았다고 하니~

화산과 지진도 불의고리위에 위치해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다.

<<진행상황>>

작년 8월26일 인니 조코위 대통령은

수도를 자바섬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수도이전관련 지도

조코위 대통령은 수도이전을

세종시를 모델로 꼽았다고 한다.

서울처럼 경제 중심지는 자카르타로

두고 행정기능만 새 수도로 이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한다.

수도이전의 최대과제는 비용.

약 40조원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전 비용중 19%를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관협력과 민간투자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라고~

민간투자는 UAE에 이어 일본 손정의가

대표로 있는 소프트뱅크가 투자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민간투자 규모가

30조를 예상하는데 소프트뱅크는

46조나 투자하겠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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