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다 쎈 놈
니파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유래
(목)2021-09-09
코로나보다
더 쎈 놈이 온다는
해외발 소식이다.
인도에서
치명적인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건당국이
비상이라는 얘기.
7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더힌두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12세 소년 모하메드
하심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아
사망한 후 전날까지
유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고~
인도 보건 당국은
하심과 밀접 접촉한
30명을 격리 조치하고
직간접 접촉한 251명에
대한 추적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129명은 의료진
이라고 한다.
<< 니파 바이러스 >>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생해
니파바이러스로 불린다.
당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100 여명의 사망자를
낸 무서운 전염병이다.
니파가 무서운 것은
사람과 동물 모두
전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 이라는 것이다.
치사율은 최대 75%다.
뇌염 등을 유발하며
백신이 없어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다고~
지난 2001년과 2007년
인도 웨스트벵골주에서
이 전염병으로
50명 이상이 숨졌다.
지난 2018년
5∼6월에도
인도 케랄라주에
퍼져 17명이 숨졌다.
니파 바이러스의
숙주는 과일 박쥐다.
박쥐가 먹은 과일을
매개로 돼지 등에
감염이 일어났을 것
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 주요증상 >>
감염 후
바이러스 증상이
발현하기 전 잠복기는
5일~14일 정도.
초기에
고열, 두통, 어지러움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서
뇌염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뇌염과 발작이 발생
하며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인도는
최근 자체 개발 백신인
코비실드 등을 대량으로
접종하면서 팬데믹 국면을
간신히 벗어났는데
니파 바이러스라는
코로나보다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니파 바이러스가
발생한 케랄라 주는
인도 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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