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돼지고기 비상 돈육 가격폭등(월)2019-08-26

중국 돼지고기 비상 

돈육 가격폭등

(월)2019-08-26

https://news.v.daum.net/v/20190826114548527

중국에서 돼지고기가격

비상이란다.

신분증 지참하고 

1인당 구입량 제한도

중국에 돼지고기 

비상이 걸렸다.

 하루가 멀다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 폭등 때문이다.

 홍콩 명보(明報)는

 26일 중국의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 21일 kg당 30.56위안

(약 5200원)을 기록

했다고 보도했다.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이라던 

kg당 21위안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중국에선 ‘고기(肉)’라 하면 

돼지고기를 가리킨다. 

소고기나 양고기, 닭고기가

아니다.  중국인의 식탁엔

돼지고기 사랑이 유별

나다고 한다.  하루 한끼

돼지고기는 올라와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

중국에서 키우는

돼지고기 숫자는

11억 2천만 마리로

전 세계 53%를 차지.

중국인이 1년간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38.6kg이니까

세계 돼지고기 소비를

중국에서 50% 나

차지하는 셈이다.

중국은 작년 8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며

문제가 터졌다.  양돈대국 중국의

31개 성과 시를 강타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돼지공급은

10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또한, 사육량도 줄었고 

사료공급에도 문제가 생긴 것.

돼지 사료의 20%가 콩인데

미중무역전쟁으로 수입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것.

업계에선 kg당 연말에는

35위안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이

중국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