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백골부대 지드래곤 전역 용인서 하는이유(금)2019-10-25

철원 백골부대 지드래곤 

전역 용인서 하는이유

(금)2019-10-25

전역을 하루 앞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본명 권지용·31)이

 강원 철원이 아닌
경기 용인에서 

전역한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철원 부대가 

아닌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 전역

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관계자 역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이유로 들며

 "지드래곤이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전역한다"

고 했다.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 왔다.

 

이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다.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경우

 방역 체계에 구멍이 

날 수 있다.

이를 우려해 

지난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부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인 만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

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팬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육군 측은

 지드래곤의 전역지를

 이례적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