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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가구당 50만원 상품권 뿌린다(금)2020-02-28

by 오렌지훈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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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가구당 50만원 상품권 뿌린다

(금)2020-02-28

소비진작 상품권발행


금일 코로나19 종합대책이 

발표되었는데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소비쿠폰을

발행하면 가구당 평균 50만원꼴이

되는 셈이다.


오전 11시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상황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수요창출을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역 상품권 발행규모

전격적으로 늘렸다고 한다.

전통시장 수요창출기여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 3조에서

6조로 늘리고 할인률도 기존 5%에서

10%로 한시 상향(7월까지)했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광역시는 

기존 3천억에서

6천억으로 2배 늘렸으며

기초자치단체들도 300억에서

600억으로 2배 늘려줬다고 한다.


전국에서 쓸 수있는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2조 5천억에서

3조원으로 한도를 5천억 늘렸다.


1인구매한도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약 43% 상향시켰다.


<<일자리쿠폰>>

정부는 5대 소비쿠폰이란 것도

내놨는데  먼저 일자리 쿠폰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총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한다고 하면

보수의 20% 상당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는 것이다.


만약 월 27만원씩 받는 노인근로자가

30%를 상품권으로 받는다고 하면

일자리 쿠폰을 활용해

현금 189,000원과 상품권 14만원등

총 32만9천원을 받아가니

5만9천원을 더 받는 셈이다.


<<휴가쿠폰>>

휴가쿠폰은 국내 관광사업을

위한 조치이다.

정부가 근로자 휴가비를 매칭해

지원하는 기존 한국형 체크바캉스를

기존 8만명에서 12만명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이며 

근로자가 20만원을 관광에 쓴다고 하면

기업이 10만원을 보조하고

정부는 추가로 10만원을 보태어

총 40만원을 휴가비로 쓸 수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 외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쿠폰

관광쿠폰, 출산쿠폰등이 있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소비쿠폰과

구매환급 대책을 기존 정책분과

합쳐보면 총 10조원 수준의 재정을

소비를 통한 경기진작에 쏟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통계청에 따른 한국 전체 가구수가

약 1,998만가구란 것을 감안하면

가구당 평균 50만원 가량을

쿠폰으로 대량 살포하겠다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금리인하보다는

소비쿠폰을 대량 발행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쓰려는 

정부의 계획에 일부 관계자들은

경기부양에 정부가  큰 부담이

생겼다며 적극적 재정정책을 통해

소비진작에 집중하려는 의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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