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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2019 글로벌 富 보고서(수)2019-10-23

by 오렌지훈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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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2019 
글로벌 富 보고서
(수)2019-10-23

크레디트스위스
 '2019 글로벌 부 보고서'
미·중, 무역전쟁에도 
백만장자크게 늘어
세계 빈부차 완화…
"韓, 부동산 자산 쏠림" 

 무역전쟁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백만장자는
 더 늘었다. 

세계적인 빈부격차는 
조금 완화됐다. 

글로벌 금융회사 
크레디트스위스
(Credit Suisse, CS)가
 21일 공개한
 '2019글로벌
 부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한국에 대해서는 
빈부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고, 부동산에 자산이 
쏠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상위 
0.9%에
 해당하는
 순자산 100만달러
(11억7250만원) 
이상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총 110만명 늘었다. 

신규 진입자 중 
미국이 67만5000명
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도
 15만8000명으로 
일본에 이어 
번째로 많았다.

세계 상위 10%의
 부(10만9430달러, 
1억2830만원)를 
가진 사람들의 수는
 중국이 1억명으로 

처음으로 미국
(9900만명)을 앞질렀다. 

다만
 백만장자 비율에서는
 미국이 40%로 
압도적이다. 
중국은 10%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S는 "미·중은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간 각각
 3조8000억달러,
 1조9000억달러
 부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도 
상위1% 부자는
 전세계 부의 45%
(158.3조달러)라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다만 2000년(47%)
에 비하면 빈부 격차
는 조금 완화됐다. 

같은 기간 하위 90%
 인구가 보유한 
자산은 11%에서 
18%로 늘었다.

보고서는 
주요 국가에 대한 
개별 분석을 하며 
한국도 다뤘다. 

CS는
 한국 성인의 
균자산이 17만5020달러
(2억524만원)로 
2000~2019년
 사이 부가 연평균 
6.9%씩 늘었다고 
분석하고, 이는
 세계 부 성장률의
 1.5배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백만장자는
 74만1000명, 
세계 상위 10%는
 1230만8000명으로 
추정됐다.

부의 불평등에
 대해서는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며 '지니계수'
 60.6%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지니계수는 수치가
 낮을 수록 빈부 차이가
 작은 것인데
 미국(85.2), 
중국(70.2), 
영국(74.6) 등은
이번 조사에서 한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일본은 62.6이다.

보고서는 
또 한국인들의
 자산이 부동산에 
쏠린 것에 관심을 
보였다.

 CS는 
"저축률이 높고
 금융기관도 
발달했지만 
가계자산이 비금융에 
몰린 게 놀랍다"면서 

비금융에
 자산의 63%가 
들어갔다고 설명하고, 
이를 "붐비고 번영하는 
나라의 부동산 가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글로벌 부 보고서는
 CS가 매년 내는 것으로
 미국달러화를
 기준으로 세계의 부에
 대해 분석한다.
 이번보고서는 올해
 중반을 기준으
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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