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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배추값 고공행진 김장용 절임배추 급증(토)2019-10-19

by 오렌지훈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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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배추값 고공행진 
김장용 절임배추 급증
(토)2019-10-19

배추가 금값이 되었다.
김장을  앞둔 시점이라 
 서민들 고민이 늘었다.

가을 태풍 등 영향으로 
배춧값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김장 대비용 
절임 배추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들이
 전년과 비교해 물량을 
더 늘리는 추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3일까지 
2t 규모로 종가집 
절임 배추를 
10㎏당 2만2800원
예약 판매 중이다. 

이마트는
 절임 배추와 함께 
종가집 김장 양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이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절임 배추 1600여t을
 사전 예약받고 있다. 

절임 배추는 
20㎏ 기준으로 
지난해 3만3900원보다 
15% 이상 내린 가격인 
2만7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가 준비한 
절임배추는 
국내 유통 업체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절임 배추
 400t가량을 예약 판매한
 홈플러스도 
셋째주부터 
예약 판매할 계획이다.


유통업계는 올해 
지난달과 이달 초까지
 한반도를 할퀸 
가을 태풍으로 
김장용 가을배추의 
작황이 나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추 주요 생산지인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지난 8월 파종시기에 
태풍의 영향으로 
파종을 미루거나
 재파종하기도 했다.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는 8월에 심고 
수확은 11월에 이뤄진다. 

9월과 10월 
배추가 자라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태풍이 덮쳤다. 

한창 채소가 자라 
나야할 시기에 덮친 
태풍은 배추 농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쳤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18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10㎏당 
1만6000원으로
 전년도 가격(8113원)은
 물론평년 수준
(6321원)보다도 
150% 이상 가격이 
올랐다. 

소매가격도
 배추 한 포기
 6351원으로
 1년 전 
3768원 대비
 크게 올랐고 
평년 수준(3343원) 
대비 90%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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