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투병 개그맨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에도 끝내 별세 (목)2021-12-16

개그맨 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끝내 별세 소식

(목)2021-12-16

개그맨 김철민 별세 (한국일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개그맨 김철민

(김철순)이 

폐암 투병 끝에

숨졌다고 한다.

 

김철민씨 별세 (조선일보)

향년 54세 나이로

금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면회가 어려워

동료 연예인들도

 최근에 만나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김철민은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여간 투병을

해 왔으며 유튜브를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하면서 폐암 환우들에

희망을 주기도 했었다.

 

 경기 양평의 

한 요양원에서 

투병하는 중 병세가

악화되어 1년여 전부터

원자력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고~

 

 그는

사망 일주일여 전인

10일 SNS에 글을

아래와 같이 남겼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랫동안 

김철민의 투병을 

지켜본 

동료인 DJ 하심은

 

 "하늘의 마음 자리,

광대 김철민"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란

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고 한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 출연

하기도 했으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을 이어왔다.

암 판정을 받은 뒤

지난해에도 공연했고

 

 유재석 등

동료 개그맨들의

후원을 받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진

못하고 사망했다.

 

형 김갑순 과 동생 김철민 (국제뉴스)

앞서

김철민의 형인

모창 가수 김갑순

(활동명 너훈아)도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은 18일

 오전이라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