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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2분기 주식투자 전략 지키는투자 가 핵심(월)2019-04-01

by 오렌지훈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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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주식투자 전략 지키는투자 가 핵심

(월)2019-04-01 


[굿모닝 증시]2분기 전략...'지키는 투자'가 핵심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2분기 주식시장 전망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끌던 반도체는 업황 악화가 자명한 사실이고 각종 지표들 마저 아래를 향하고 있다.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 증권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접근을 하길 권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3월 FOMC 회의 이후 R의 공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하 고 있다. R의 공포를 촉발시킨 미국 3개월-10년 국채금리 차이는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무엇보다도 단기간에 경기침체로 진입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위험자산의 단기 되돌림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시도도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경제가 생각보다 약하고, 약해지고 있고, 앞으로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기술적 반등을 주식 비중 축소,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코스피 기술적 반등이 재개되더라도 

반등 탄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실적 전망이 대폭 하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에만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3개월 기준)가 2조원 하락했다. 코스피 2200선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등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지키는 투자로 전환 할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직전 3개월 간 주식시장 랠리를 주도했던 것은 달러 강세 완화에 의하여 우호적으로 전개된 수급상의 요인이었다. 이제부터는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을 위시한 펀더멘털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이때, 미국의 경기 둔화, 중국의 대내외 모멘텀 약화, 유럽의 경기 및 체제 불안 등은 주식시장의 기저가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즉 당면한 4월을 포함해 2분기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다.                                   

전략적으로는 투자 안정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경기에 의구심이 쌓이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베타는 낮춰야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시중금리가 내려가고 있다면 당연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에 관심을 둬야 한다. 경계해야 할 업종은 지금껏 주식시장의 랠리를 이끌었거나, 경기에 민감한 것이다.                                            

전략적으로는 베타가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이 적절하다. 

통신과 음식료가 이에 해당한다. 그간 반등을 이끌었던 IT와 경기 민감도가 높은 화학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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