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탱크폭발,수소경제 괜찮을까?(월)2019-05-27

강릉 수소탱크폭발,수소경제 괜찮을까?

(월)2019-05-27

강릉수소탱크 폭발현장

정부는 수소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런데 6개월만에 강릉에서 큰 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다시한번 수소의 위험성을 재차

인식하는데 계기가 되었다.

원래 수소탱크가 안전하다고 주장해

오던 터라 이번 폭발은 정말 의외였다.

에펠탑도 견딘다는 수소탱크

정말일까? 의구심만 더 커지고 있다.

기존 넥쏘등 수소차를 타는 사람들은

수소충전소를 가게되는데 

여기에 수소탱크가 있다.

물론 차 내부에도 저장용 수소탱크가 탑재.

이번 사고로 충전소 가기가 무서울것 같다.

그런데 산업부가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강릉의 수소탱크사고와 수소차의 그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강릉사고는 수소발생장치의 단순 탱크폭발일 뿐

수소충전소나 수소차 내부의 탱크와는 다르다고

불안한 여론을 의식한 듯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차후 다시는 수소탱크가 폭발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소차 보급을 위해

충전소 확대등 규제를 없애고 안전의 확신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강릉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애써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해 선을 긋고 있지만

불안감은 당분간 여전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