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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경기둔화우려 관련코멘트(월)2019-05-27

by 오렌지훈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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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경기둔화우려 관련코멘트

(월)2019-05-27


미중 협상의 갈등이 화웨이문제로 커지고

이에 따른 글로벌 국가의 기업들이

화웨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압박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어제는 중국의 최대 반도체기업

SMIC 도 미국증시에서 EXIT를 선언.

갈등이 깊어지고 있네요.

[미 증시 동행]

미 증시는 트럼프가 전일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과 무역협상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전일에 이어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상승분 일부 반납. 


특히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일부 기술주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

(다우 +0.37%, 나스닥 +0.11%, 

S&P500 +0.14%, 러셀2000 +0.85%)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문제를 무역협상에 

첨부하겠다고 발표. 그동안 화웨이 이슈는

 무역분쟁과 관련이 없는 국가 안보의 문제

라고 주장해왔던 미국이 한발 물러서며 

사태 해결을 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중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의도를 

모르겠다고 발표.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무역협상 자체가 없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 들임.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G20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빠른 시일안에 협상 타결도 가능하다고

 주장 한 점도 긍정적.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러한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이

 유입되었으나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에 주목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트럼프의 발언은 전일 미 증시 후반에 영향을 줬고, 

더불어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도 영향을 줬음

그러나 중국과 한국 증시 등 아시아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더불어 미 증시도 상승 

출발 했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추정. 

이는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


 문제는 2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감소하며 2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 더불어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는 2분기 이후, 3분기

 기업들의 영업이익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면 향후 미-중 무역분쟁

 이슈도 중요하지만,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 



[특징종목]

JP모건(+0.98%), 웰스파고(+1.34%), BOA(+1.5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튜이트(+6.70%)는

 양호한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하자 급등. 


반대로 오토데스트(-4.91)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풋락커(-15.96%)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급락. 특히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향후 실적 전망이

 악화 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나이키(-0.58%), 텝스트리(-1.72%) 등도 동반 하락. 

퀄컴(-3.00%)은 독점금지법 위반 판결 이후 애플과의

 합의가 불확실 해졌다는 분석을 이유로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한국 증시]

MSCI 한국 지수 ETF는 0.09%, MSCI 신흥 지수

 ETF도 0.10% 상승에 그침. 

그러나 시간외로 0.2%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음.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294계약) 

여파로 1.00pt 하락한 263.9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이러한 경향은 월요일에도 이어질 것

으로 예상.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EU 의회선거에서 예상보다 

극우 정당 등의 득표율이 적을 수 있어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이 낮아질 수 있다

는 점은 긍정적. 더불어 달러/원 환율의 안정화 

등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 증시는 반등이 예상


[FICC]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중동 관련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특히 트럼프가 이란 대응 차원으로

 중동에 1,500여명의 미군을 추가로 파병하기

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이란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진 점이 영향.


 더불어 미국의 시추시설이 3주 연속 감소하는 등

 미국 공급감소 기대감 또한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을 감안 상승은 제한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런 가운데 유로화가 EU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의 득표율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유럽 정치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 


한편,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자 

약세와 강세를 반복하다

달러대비 강세로 마감.


 메이 총리 이후 브렉시트 강경파가 총리로 

올라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전환. 역외 위안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으로 상승


. 더불어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심리가 유입된 점

도 금리 상승 요인. 특히 단기물의 상승폭이 컸음. 

이런 가운데 영국 메이총리의 사퇴, 

중동에 미군 파병 소식등은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

에서 금리 하락 요인이었지만 영향력은 제한


어제 미국 핵심자본주문이 전월비 0.9%하락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 설비투자가 영향을

 받으면서 미국 경기 하강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위클리 매크로 포커스에서 다뤘다시피 

당분간 미국 설비투자는 회복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정책 불확실성과 금융환경이 완화되는

 올해 3분기부터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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