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장 펜션으로
둔갑영업 가스폭발사고
(일)2020-01-26
명절에 사고소식이다.
동해에서 가스폭발로 일가족 7명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
설날인 어제(25일) 가족 모임 중
가스 폭발로 일가족 7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난 강원 동해시 펜션
건물은 냉동공장으로 준공된
다가구 주택으로 무등록 펜션 영업 중
대형 참사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시와 소방·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동해시 묵호진동의 펜션 건물은
1968년 냉동공장으로 준공되었는데
이후 이 공장은 1999년 건물 2층 일부를
다가구 주택으로 용도 변경한 뒤
2011년부터 펜션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동해시에는
펜션 영업 신고가 이뤄지지않았다고~
가스폭발 사고 난 건물의 건축물대장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 주택'
으로 분류돼 있다.
현재 사고가 난 건물은 1층 회센터,
2층 펜션 형태로 운영 중이었다.
2층엔 모두 8개의 객실이 있으며,
가스폭발은 이 중 한 객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작년 2018년 12월 10명의
사상자가 난 강릉 펜션 사고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펜션 시설의 안전점검을 벌일 당시
이 건물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펜션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 별도 시정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과 사고 현장 합동 감식을 했다.
동해시 펜션
일가족 7명 등 9명의 사상자를 낸
펜션 가스폭발 사고는 설날인
어제 오후 7시 46분쯤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70대 일가족 7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강릉과
동해 2곳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4명이 숨졌으며,
3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자매와 부부, 사촌 사이인 것
으로 알려졌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이런 사고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데 무등록 업체라
소방점검등 사고와 보상문제등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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