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른미래 안철수 등판론 재등장(월)2019-04-15
돌고 돌아 또 ‘안철수 등판론’이다.
4ㆍ3 보궐선거 이후 내홍 속에 빠진 바른미래당 안팎
에서 안철수<사진> 전 대표가 거듭 거론되고 있다.
흔들리는 바른미래를 수습할 ‘창당주 책임론’이다.
바른미래는 선거 패배 이후 손학규 대표 중심의 지도부
바른미래는 선거 패배 이후 손학규 대표 중심의 지도부
유지론을 주장하는 온건파, 하태경ㆍ이준석ㆍ권은희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하는 강경파 간 기싸움이 진행 중이다.
손 대표의 ‘버티기’에 하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 정당성을
담은 연판장을 돌린다고 밝히면서 갈등은 최고조를 찍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국민의당계와
바른정당계 간 입장차도 공전 중이다.
결국 당 지분이큰 안 전 대표가 와서 ‘교통정리’를
해줘야한다는 말이 돈다.
안 전 대표를 찾는데는 이런 표면적 이유 외에
안 전 대표를 찾는데는 이런 표면적 이유 외에
다른 정치적 계산도 깔려있다.
강경파와 바른정당계 일부는 안 전 대표가 와야
강경파와 바른정당계 일부는 안 전 대표가 와야
당의 해체를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손학규 체제’가 유지될 시 결국 당이
흡수 내지 공중분해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이 선거를 통해 당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점을
심판했다는 설명이다.
당이 사라지면 강경파와 바른정당계 일부는 거점
이 사라진다. 정치권은 이들의 행적을 볼때,
민주평화당은 물론 자유한국당행의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한다.
바른정당계 관계자는 “안 전 대표가 내홍을 정리하고,
바른정당계 관계자는 “안 전 대표가 내홍을 정리하고,
창당정신을 되살려 해체론을 일축해야 한다”며
“손 대표는 체제 유지의 이유로 ‘내가 물러나면
누가 대표를 하겠느냐’고 했는데, 안 대표가 오면
유승민 전 대표와함께 어떤 역할을 맡을 위치도 된다”고 했다.
한때 안 전 대표 측근을 자처하던 국민의당계
인사 몇몇도 등판론에 힘을 싣는다.
안 전 대표의 옛 싱크탱크 관계자가 주축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안 전 대표가 개혁을 이루기에 지금이 적기라고
주장한다. 내홍 수습과 함께 1년 남은 총선을 잡음없이
준비하면 유력 대권주자로 재기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안 전 대표를 이용해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안 전 대표의
하지만 현 상황에서 안 전 대표의
등판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안 전 대표 측은 돌아와도 정치적 이익이 없다고
인식한다. 우선 안 전 대표가 내홍을 잠재울 것으로
장담할 수 없다. 백전노장의 손 대표도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정치 환경이 마냥 우호적이지도 않다.
안 전 대표를 찾는 목소리는 커졌지만, 그만큼 그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인사들도 많다.
대통령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모두 떨어진 경험
이 있는 점을 감안, 복귀한 후 결과가 좋지 않을 시
정치적 은퇴를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
조기 복귀에 반대하는 국민의당계의
초선 의원은 “안 전 대표에게 자신이 준비되고,
국민이 찾을 때가 아니면 (떠밀려서)돌아오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현재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현재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진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지난 12일자신의 트위터에 안 전 의원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엔나 시티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게시했다.
이 하프마라톤 대회의 코스는 3개월가량 집중적으로
이 하프마라톤 대회의 코스는 3개월가량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완주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졌으며, 부인인
서울대 김미경 교수와 함께 참석한 안 전 의원의
완주 기록은 1시간 56분 33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은 현재 체류지 독일은 물론 에스토니아,
안 전 의원은 현재 체류지 독일은 물론 에스토니아,
스페인,이탈리아 등 틈틈이 유럽 각국을 돌며 현지
석학 및 정치권 인사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는 연구 활동 일환으로 실리콘밸리를
지난 1월에는 연구 활동 일환으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국 일부 지역을 다녔고, 오피니언 리더 등
현지 인사들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독일에 머무르고는 있지만,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독일에 머무르고는 있지만,
유럽 주요 국가들도 틈틈이 돌며 각국 주요
정책 입안·설계자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년 예정으로 독일에 체류 중인 안 전 의원은
한편, 1년 예정으로 독일에 체류 중인 안 전 의원은
오는 9월께 귀국할 계획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조기에 귀국해 당무에 복귀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반응형
'세상이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50년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화)2019-04-16 (0) | 2019.04.16 |
---|---|
윤영찬 전수석 내년 성남중원 선거출마(월)2019-04-15 (0) | 2019.04.15 |
분당차병원 신생아사고는 병사 주장 (월)2019-04-15 (0) | 2019.04.15 |
분당차병원 신생아 의료사고 은폐의혹(일)2019-04-14 (0) | 2019.04.14 |
블랙데이 짜장면 먹는날 홍콩반점 이벤트(일)2019-04-14 (0) | 2019.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