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어스아워 동참(토)2019-03-30

서울시청 어스아워 동참(토)2019-03-30

서울시청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가 30일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인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매년 세계 랜드마크와 정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1시간동안 소등하는 행사다.

 

매년 3월 넷째주 토요일 현지시각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시각 열리는 이유는 북반구와 남반구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과 

추분에 가깝기 때문이다.

2007년 3월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80개국가 1만8000개 랜드마크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내의 경우 서울시청을 비롯해 N서울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63빌딩, 

경주타워, 코엑스 등 랜드마크와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LG유플러스, 

삼성화재, 롯데물산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의 경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 에펠탑, 

미국 뉴욕 엠파이이스테이트빌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등 

각 지역 랜드마크가 동참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자연기금(WWF)은 소등 시각을 전후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