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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더블에스501 김형준 성폭행 혐의(금)2019-03-29

by 오렌지훈 201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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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더블에스501 김형준 성폭행 혐의(금)2019-03-29



<앵커>


며칠 전 한 아이돌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가수는 강압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덕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유명 아이돌 그룹 가수 A 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고소인은 자신이 일하던 바에서 A 씨와 만나 알고 지내던 여성 B 씨입니다.


B 씨는 지난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찾아온 A 씨가 몸을 만지며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겁니다.


[B 씨/고소인 : 재워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상태로 그냥 누웠는데 순식간에…]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소용없었다고 했습니다.


[B 씨/고소인 : 괜찮을 거야, 하더라고요. 그러고서 제 팔을 좀 이렇게 잡고. 수치심이 많이 들었고, 인간적인 존중은 하나도 없고.]


이후 B 씨가 A 씨에게 연락했지만,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말뿐 

사과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B 씨는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폭로되자 수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그제(27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A 씨 소속사를 찾아가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소속사 측은 당시 A 씨가 B 씨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고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해외 공연 중이라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연예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 고소인과의 대질심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9957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측이 SBS에서 보도한

 '아이돌 성폭행'에 대한 입장을밝혔다.


29일 '아이돌 성폭행' 당사자로 지목된 김형준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8시뉴스'는 한 유명 아이돌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고소인은 지난 2010년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돌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형준은 "2010년 당시 지인과 둘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접대부가 있었다. 그 분이 바로 고소인이고, 고소인이 원해서 그 분의 집으로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며 "9년이 지난 후 갑자기 고소한 것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이뤄진 거 같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보도 전날까지 고소 사실조차 전달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해외 투어는 예정된 대로 4월 초까지 진행하고 이후 귀국해 성실히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형준은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지난 22일 남미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25일 페루에서 공연을 마친 뒤 볼리비아 라파즈, 일본 도쿄, 

오사카 등 도시에서 7회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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