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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항마 트래버스 출시대기(목)2019-03-28

by 오렌지훈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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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항마 트래버스 출시대기(목)2019-03-28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한국GM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선다. 

SUV 라인업을 강화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SUV 신차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올해 하반기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에서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선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해 향후 5년 동안 15종의 신차를 선보이기로 공언했었다”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는 트래버스·콜로라도 등을 차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트래버스 콜로라도



 
트래버스는 전장(길이)이 5189㎜, 휠베이스(앞뒤 바퀴축 사이 간격)가 
3071㎜에 달하는 대형 SUV다. 차체가 커서 좌석이나 다리를 놓는 공간
(레그룸·legroom)이 넉넉하다. 트렁크 적재량은 651L이며, 2열·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781L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V6 3.6L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북미기준으로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m, 연료효율 복합 
약 10.6㎞/L 등을 인증받았다.  

 



트래버스와 비슷한 시기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콜로라도는 
100년 넘게 이어온 쉐보레 브랜드의 픽업트럭이다. 
휠베이스 3259㎜, 적재량 1170L로 미국에서는 실용적인 픽업트럭으로 
꼽힌다. 최고 312마력, 최대 38.2㎏·m의 힘을 발휘한다.  
  

                                                쉐보레 타호


카허 카젬 사장은 이날 또 다른 SUV 출시 계획도 밝혔다. 
내년 초 새로운 SUV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쉐보레 브랜드에서 가장 차체가 큰 차량(타호)을 투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타호는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미국에서 수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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