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러시아의
코로나백신 국내 생산추진
(금)2020-09-11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국내에서도 추진한다는 얘기다.
키릴드미트리예프 직접투자펀드
최고경영자는 코리아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는데~
한국이 러시아의 코로나백신
생산에 있어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한국 대형 제약사와
생산과 관련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이 한국서 생산되면
한국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셀트리온이 거론되고 있는데~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체치료제에 이어 11월 백신생산을
모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대내외 셀트리온의 위상이
높아질 것 같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미생물센터가 개발한
백신으로 러시아정부가 지난달 공식 승인을
받아 일반인 접종이 가능해 졌다고 한다.
백신개발업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는 셀트리온과 생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서정진회장은
지난 7일 온라인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기업으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를
꼽고있다며 선도적으로 나오는 백신이
있다면 계약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와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경쟁사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바이오는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과 4,39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수탁생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이 러시아와 계약이
체결된다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서
셀트리온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듯하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CT-P59는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이달말부터 2상,3상을 진행해
효능과 안전성 확인을 거쳐
연말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 JP모건 부정적 보고서 >>
한편
최근 JP모건의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하면서
매도의견을 냈는데~ 목표가도
시세보다 -30% 낮은 19만원으로
책정하면서 유럽시장 점유율 둔화와
경쟁심화로 마진률 압박등을
이유로 들며 실적 하향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JP모건 보고서를 정면 반박하며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JP모건 보고서를
짜맞추기식 구성이라고 비판하며
주가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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